• Title 30대女, 뼈 챙기는 습관을 기르자!
  • Name Health Korea
  • Date 10/0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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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뼈 챙기는 습관을 기르자!


신체나이를 따져봤을 때 가장 화려한 시기는 25세 이며 그 이후부터는 급격한 피부 노화가 이뤄져 화사함은
점점 중후함으로 변해간다.

노화된 뼈는 골밀도가 떨어져 강도가 약해지는데 이것이 골다공증의 시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늙고 필연적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같은 나이라도 젊어
보이고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듯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뼈의 나이도 달라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 2007년도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는 약 49만명 정도의 골다공증 환자가 있으며 성
인(19세 이상) 1000명당 발생률은 1998년 2.8명, 2005년 39명으로 크게 상승했다.

◇ 30~35세 최대 골밀도,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위험

골다공증은 이제 더 이상 소수 노인들의 병이 아니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미리 대비해야 할 병이 됐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대개 60대 이상의 노인에게서 일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골다공증이 노년기에 오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질적으로 40대부터 매년 0.3~0.5%씩 골 손실이 일어나 골량이 감소한다.

여성의 경우는 50세 전후해 폐경기가 되면서 뼈의 분해(골흡수)를 막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골흡수가 늘어나 골 손실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잘 발생한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 손실이 급격해지는 폐경기 이전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 손목골절에서 대퇴골, 척추 압박골절로 발전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사실 골절이 일어나기 전에는 스스로가 골다공증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들어 가벼운 낙상으로 손목골절을 당하거나 대퇴골절과 같은 큰 골절을 당했을 때 정밀검사를 받다가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 2003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50세 이상 성인 중 1,000명당 골다공증으로 인해 손목골절이 약 22명, 척추골절상이 26명, 20명은 대퇴부 골정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한 대퇴 골절과 척추 압박골절의 후유증은 심각하다.

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안성범 원장은 “대퇴골절상을 입은 노인 중 약 20~25%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오랫동안 병상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폐렴, 욕창들의 합병증이 오기 쉽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 원장은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에는 기침만 해도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 되며 이때는 풍선 척추 성형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척추가 앞으로 굽어져 ''꼬부랑 할머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칼슘 흡수 좋은 음식 섭취, 야외운동 도움

여성의 경우, 최대 골량에 다다르는 35세 이후부터 뼈를 튼튼히 해두어 폐경기에 급속한 골손실에 대비해 둘 필요가 있다.

폐경기에는 뼈가 분해되는 골 흡수량이 골 생성량을 넘어서기 때문에 예방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반면 남성은 최대 골량이 여성보다 높고 50대 이후에 급격한 골 손실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위험이 적다.

다만 70세를 넘어서는 노화로 인해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뼈가 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골절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의 섭취만큼 중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이며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 아닌 실외에서 하는 걷기, 조깅과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햇빛을 받아야만 생성되는 비타민D가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운동은 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뼈는 이것을 자신을 향한 공격으로 받아들여 최대한으로 골밀도로 높이고 자신을 방어하려는 습성을 이용 하여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히 할 수 있다.

음식물로 캄슘을 섭취할 때는 얼마나 고칼슘 식품인가 보다 칼슘의 흡수율이 높은 방법을 택해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야채 중에서는 양배추가 칼슘흡수율이 높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고추도 칼슘 흡수율이 높여준다.

비타민 C는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기자 (kashya66@mdtoday.co.kr)